아름다운 영농승계로 행복한 농촌가정 만든다
- 작성자생활개선중앙연합회
- 등록일2026.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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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개선중앙회·4-H중앙회, 가족경영협약 확산 업무협약
농진청, 예산·정책 지원...안정적 영농승계체계 뒷받침
영농 승계 청년들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과 세대 간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한 수평적 승계 모델로서 생활개선회가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족경영협약의 확산을 위해 농업인 학습단체가 손을 잡았다.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회장 이진희)와 한국4-H중앙연합회(회장 류진호)는 양 단체 임원과 이승돈 농촌진흥청장을 비롯한 청 관계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6일 농촌진흥청에서 ‘행복한 농촌 가정, 아름다운 영농승계’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생활개선중앙연합회는 가족경영협약·소통 솔루션 아카데미 교육 기획과 현장 운영을 총괄하고, 여성 청년농업인의 심리적·정서적 지지를 위한 ‘친정엄마 멘토링’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합리적인 역할 분담과 보상체계 마련을 위한 ‘농가 가족 협약서’ 모델을 정립해 전파할 예정이다.
4-H연합회는 회원을 중심으로 한 청년 승계농의 교육 참여를 독려하고, 청년농업인이 부모 세대와 겪는 소통 애로사항 등 현장 의견을 수렴해 생활개선회에 전달하는 창구 역할을 담당하고, 온·오프라인을 통한 ‘행복한 승계’ 캠페인 확산에 동참할 예정이다.
양 단체는 이 협약의 효율적인 이행과 구체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필요할 경우, 각 기관의 실무 책임자로 구성된 실무협의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농진청도 관련 예산, 정책적·행정적 자문, 전문가 연계 등을 지원해 민관 협력을 통한 안정적 영농승계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승돈 농진청장은 “영농승계는 부모 세대와 자녀 세대가 서로의 역할을 존중하고 경영과 생활에 대한 충분한 대화와 합의하는 문화가 함께 해야 한다”며 “오늘 협약이 농촌 가족 간 이해와 공감을 넓히고 청년농업인이 안정적으로 농업에 정착하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진희 생활개선중앙연합회장도 “이번 협약은 가족이라는 이름 아래 구두로만 넘어가던 관행을 깨고 서로의 역할과 보상을 명확히 하는 ‘존중의 약속’”이라면서 “부모와 자녀가 수직적인 관계를 벗어나 농업이라는 같은 길을 걷는 ‘수평적이고 든든한 동업자’로 거듭나는 위대한 첫걸음”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이어 “전국 각지에서 승계를 고민하는 농가들을 직접 찾아가 소통의 물꼬를 트고 가족경영협약 체결을 도우며 청년 여성농업인들의 이야기를 가까이에서 들어주는 친정엄마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류진호 4-H중앙연합회장은 “생활개선중앙회가 후배 양성을 위해 관심을 가져줘서 감사하다”며 “이번 사업이 단순한 교육으로 끝나지 않고 서로 함께 할 수 있는 다른 사업들이 발굴될 수 있도록 열심히 참석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