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2차 가족경영협약교육이 대전광역시 유성 계룡스파텔에서 11.15~18에 충북, 전북, 경북, 경남, 울산 생활개선회원과 가족 10농가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띤 교육이 진행되었다.

2006년부터 가족경영협약에 열정을 갖고 강의를 해오고 있는 전 경북기술원 정용선과장, 전)경상남도 여성정책과 허미영과장, 전)안성시농업기술센터 배수옥팀장이 ‘농가경영의 합리화를 위한 부부의 역할과 파트너쉽’, ‘농업인의 열매찾기’ ‘가족경영협약서 작성하기’의 강의를 진행하였다.

교육에 참여한 시군생활개선회원과 가족들을 격려하기 위해 강현옥 중앙연합회장이 참석하였고, 교육 참관을 위해 농촌진흥청 박정화과장과 장선화 지도관이, 교육 연구를 위해 국립농업과학원 김경미 부장 외 3인지 참관하였다.

이 날 사례발표에 1차는 청주시연합회 나영례 회장, 2차에는 충북 청주시 ‘신나유농장’의 이인우 대표와 아들 박상국씨는 이 교육을 통해 가족 간에 소통하고, 힘든 농사일을 짓는 목적을 ‘가족이 행복하게 잘 살기 위해서’라는 것을 확실히 할 수 있었다고 하면서 가족경영협약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더 많은 분들이 이 교육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전하였다.

교육 수료자들은 ‘보람된 교육이었고 이 교육을 계기로 변화되는 여성농업인이 되겠다. 서로를 뒤돌아보는 기회가 되었다.’며 소감을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