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농촌여성지도자 역량강화 순회교육 코로나19에도 생활방역실천속에 무사히 마무리
- 작성자최고관리자
- 등록일2020.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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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농촌여성지도자 역량강화교육이 코로나19사태에도 생활방역을 실천하며 5월 27일 제주도에서 시작되어 7월 7일 경기도교육을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교육은 조직의 가장 기초단위인 읍면과 마을단위 소모임을 활성화하고, 소모임 속에 주제의식을 담으며 구성원의 성향을 이해하여 자발적으로 소모임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진행되었다.
2018년부터 역량강화교육을 강의해 오고 있는 황미진 박사가 강의를 맡아 생활개선회원들에게 소모임의 중요성과 활성화방안을 확실하게 인식시켰다.
또한 이 교육에서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세종시에 마련한 부지에 건립될 ‘생활개선회 교육회관’의 중요성과 추진방향에 대하여 홍보택 사무총장이 현황보고가 있었으며, 5월 1일자로 시행된 공익형직불제에 대한 제도안내를 각 도연합회장이 맡아 회원들에게 전달하였다.
특별히 농촌여성신문사와 함께 진행하는 ‘사랑의 손편지쓰기’캠페인의 일환으로 가족에게 손편지쓰기도 함께 진행되어 진지하게 편지를 써내려가다 눈시울이 붉어지기도 하였다.
한편 이 교육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3월에 개최예정이었던 대의원 정기총회가 서면으로 대치되면서 시상하지 못했던 여성농업인스타상과 쌀소비촉진실적 우수 시도에 김인련 중앙연합회장이 상장과 부상, 감사패와 상금을 전달하며 축하하였다.
김인련 중앙연합회장은 격려사에서 ‘ 코로나 19로 대의원총회에서 함께 하지 못함을 아쉽게 생각하며, 어려운 점이 많지만 생활방역을 잘 지키며 교육이 잘 이루어지기를 바란다며, 60년을 넘어 미래 100년을 향해 나아가는 우리가 우리 생활개선중앙회가 이 교육을 통해 마을단위 소모임이 활성화되어 중앙연합회까지 탄탄한 조직이 되기를 기대한다. 무엇보다 우리 회가 ‘회원이 행복한 조직’ ‘살아 움직이는 조직’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주는 조직’으로 나아가기를 바란다‘고 전하였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서울시연합회 조선의회장은 ‘요즘은 생활개선회원들에게만 교육이 실시되지 않으면서, 회원들의 소속감이 약화되고 있는 실정이라 소모임의 활성화를 통해 회원들간의 결속력을 높이고 회에 대한 소속감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꼭 필요한 교육이었다.’교육 소감을 전하였다.
2021년에도 중앙연합회에서는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다양해지는 농촌의 구성원, 회원들의 요구도에 부응하며 회원의 결속과 여성농업인으로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주제를 통해 역량강화교육을 지속해 갈 계획이라고 하였다.